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

2023. 7. 3. 10:49인생

 

솔직해지는 것.

 

요즘 사람들이 가장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솔직해졌을때 불이익이 아주 치명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말했을때 그 사람이 나의 약점을 잡아 버리고

 

솔직하게 말했을때 비난을 받으면 더욱더 비참해지고 

 

솔직하게 말했을때 나는 좆밥이 되어 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진 않고

 

거짓말은 아니지만  

 

내가 손해보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애매모호하게 말한다.

 

 

이는 한번 보고 말 사이이거나

 

엘레베이터에서 만큼 짧게 볼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 연인같이 

 

오래 볼 사이라면

 

시간 폭탄과도 같은 처세술이다.

 

 

겉으로 착한 일, 바른일만 하다가 

 

결국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드리는게 보이면

 

누가 살짝만 건드리면

 

그 자리에서 폭발하거나

 

뒤돌아 서서 폭식, 폭음, 폭력 등등 이상한 방법으로 분출하게 된다

 

 

 

 

하지만 솔직함을 가질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면

 

다신의 솔직함을 당당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길게 볼 짧게 볼 사람 관계 없이

 

만능 그 자체인 처제술을 가질 수 있다.

 

 

 

1. 솔직함은 내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2. 솔직함은 걱정을 없애준다

 

3. 솔직함은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게 만들기에 장난을 쳐도 사람들은 이게 장난이란걸 인식한다

 

4. 솔직함은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을 걸러내준다

 

 

 

 

많은 사람들이 1,2 번은 부정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사람들이 나를 좆밥으로 볼텐데 어케함?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의 바르지 못한 사생활들이나 (폭음, 자위 중독, 야식, 게으름)

 

남들이 좋게 보지 않는 나만의 취미 등등 (야한 애니, 여장, 마이너한 게임, 등등)

 

남들이 좋게 보지 않는 나의 성격 ( 내성적, 목소리 작음, 집중력 부족, 자신감 없음)

 

등등이 들킬 까봐 그런것이다.

 

 

 

 

사실 솔직하게 말했을때 좆밥이 되는 것 같다면

 

당신은 좆밥이 맞다.

 

 

객관적으로 좆밥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도 각자 자기의 음습한 면과 취미가 있기 때문)

 

 

본인이 본인을 좆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면 본인을 좆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 

 

당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솔직해지질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겠다.

 

 

 

 

정신없이 운동을 하고 나면 좆밥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돈을 많이 벌면 좆밥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거 아는가?

 

 

이 세상은 계속해서 당신을 좆밥으로 만들려고 온 방법을 총동원한다.

 

 

겸손, 죄책감, 비교, 소셜 미디아, 유투브 등등 아주 많은 것들이 있다.

 

아무리 건강하게 행동해도 세상이 당신을 좆밥이라고 속삭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런 쓸데 없는 소리를 차단 할 수 있을까?

 

 

초반에 물리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지우거나 핸드폰을 치우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론

 

결국 본인이 본인을 좆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믿으면 된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격증, 대학, 성적, 업적, 돈 등등 

 

무언가 증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저 동굴안에 곰이 있을지 없을지는 내가 믿고 자시고 한 사람보다

 

주변에 있는 흔적들과 시체들, 들리는 소리 등등으로 추측한 사람이 

 

생존에 유리 했으니깐

 

 

 

그렇지만 이건 외부에 대한 인간 생존의 본능 일뿐

 

 

 

자신 속에 내면에, 생각인 차원으로 들어간다면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이다.

 

그냥 자신이 좆밥이 아니라고 믿으면 아닌 것이다.

 

 

 

자신이 좆밥이 아니라는 증거 마저도 

 

당신이 그걸 보고난 후 좆밥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지

 

 

 

아무리 증거가 있다 한들 과학적으로 물리적으로 좆밥을 벗어난 사실, 진실 따윈 없다

 

당신이 꽃이 핀상태인지 안 핀 상태인지 그런 물리적 사실 따윈 없다

 

좆밥이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인게 아닌 주관적인 판단이라는 틀안에 있는 생각 중 하나일 뿐이다.

 

 

 

애초에 좆밥이라고 생각하는 당신도 당신이 그렇게 믿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그 증거를 세상이 정해놓은 것으로 했을뿐이다.

 

 

(물론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해 극단적으로 썼다)

 

 

 

 

 

이제부터 자신이 좆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생각했다면

 

첫걸음을 뗀것을 축하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누군가 당신에게 한 소리 때문에

 

난 좆밥이 아닌데 왜 이런 취급을 받는 거지? 

 

난 좆밥이 아니란 말야!하면서 

 

 

 

마음이 흔들릴 것이다.

 

 

 

 

본디 이런 마음가짐은 하루 이틀 생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말로는 자신이 좆밥이 아니라고 해도

 

무의식적으론 , 저 깊은 내면에선 아직 본인을 좆밥이 아닌가 맞나 하며 긴가민가 하고 있을테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세상은 당신을 좆밥이길 바라고 언제나 좆밥이라고 속삭일 것이다.

 

(이유는 사회의 평화와 질서와 통제 때문이지만 이건 여기서 이야기할 것이아니다)

 

 

 

 

사막이 덥고 밤엔 춥고 한것이 당연하듯이

 

정글이 습하고 덥고 벌레와 동물이 많은게 당연하듯이

 

이 사회도 당신을 좆밥이라고 끌어내리는게 당연한 것이다

 

 

 

 

그냥 그 사실을 물리적인 환경을 관찰하고 

 

그걸 어떻게 하면 이겨내고 통과 해낼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왜 사막이 덥냐고 찡찡 대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해야 이 더위를 이기고 써먹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길 바란다.

 

 

 

 

 

최소 1년은 나는 좆밥이 아니다라고 되뇌어야 

 

그 작은 새싹 같던 신념이 조금은 늠름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새싹을 더욱 더 빠르게 자라게 하는 방법이 있긴하다

 

남들이 좋게 보지 않을 자신의 습관들을 하나 둘 고쳐나가고 

 

바른 생활 태도를 하나 둘 붙여 나간다면 더욱 새싹이 빠르게 자랄 것이다.

 

 

 

 

예를 들어 밤 늦게 자는 것을 점점 일찍 자서 10~11시 사이엔 잔다든지

정크 푸드와 배달음식, 야식을 점점 줄여서 하루에 건강한 3끼만 먹는다 든지

 

 

 

 

이렇게 나쁜 습과 들을 고치고 난후엔

 

 

 

 

책을 하루에 10분부터 시작해서 점점 길게 읽는다든지 

운동을 하루에 푸시업 10개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린다 든지

 

이렇게 내가 보아도 내가 간지나보이는 행동들을 한다면 더욱더 

 

자신을 대단하고 믿게 될 것이다.

 

 

 

 

 

 

여기서 주의점.

 

절대 한번에 많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주 중요한 법칙은 꾸준함이다.

 

 

 

 

일주일에 5번 먹던 야식을 한번에 끊지 말고

 

이번주 부터 4번, 2주 후엔 3번, 또 2주 부턴 2번 이렇게 서서히 

 

미미하게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안그러면 100% 150% 중도포기를 하게 된다고 자부한다

 

 

 

 

 

모두가 솔직해 질수 있게

된다면 이 사회는 훨씬 더 좋아 질 것이다.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노력한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