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지는 법에 근성은 독이다.

 

 

요새는 누군가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하면

 

근성 있네라고 말하는데

 

이는 정확하게 "(악바리) 근성이 있다"를 말한 것이다.

 

 

 

본디 근성 뜻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 성격이다"

 

 

이글에선 정확하게 악바리라고 하겠다.

 

 

 

 

 

악바리는 독이다.

 

 

잘하고 싶다고

 

악에 받쳐서 

 

1시간 더 연습하는 것은

 

본인의 기분이 좋을려고

 

남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일이지

 

본인에겐 몸을 혹사 시키는 일이다.

 

 

(이를 바탕으로 남을 감동 시키고 싶을땐 악바리 근성이 있는 척하면 된다.)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이 세가지의 명제가 맞아야한다.

 

 

1. 나의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며

 

2. 최대한 많은 반복을 매일

 

3. 집중해서 했느냐

 

결국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세가지 중에 하나라도 깨지면

 

더 이상 하지 않고 

 

내일 다시 하는게 

 

더 잘 될 확률이 높다

 

 

 

참 재미 없고 

 

똥싸다 만거 같고

 

찝찝하다

 

 

아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저 세가지를 지킨담?

 

 

마치 접시 돌리기 하나도 버거운데

 

세개를 다 돌려야한다는 부담감이 확 온다

 

 

그 고민은 

 

밑에서 해결해줄테니 걱정 말길 바란다

 

 

 

 

 

사람의 몸은 힘들면 자체적으로 더 회복하려고해서 

 

악바리로 해도 괜찮거든요?

 

 

맞는 말이다.

 

 

사람몸에 부화를 주면 회복했을때 더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훈련이 끝난후 다음날 최상을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명제를 지키며 

 

개인의 맞는 부화를 주어야한다.

 

 

 

두가지 경우가 있다

 

 

자신의 한계치의 105%의 부화를 주어서 1일만에 바로 최대 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하여 매일 하는 그룹A과

 

 

자신의 한계치에 150%의 부화를 주어서 3일 동안 회복 기간을 기다려야 최대 능력 회복을 할 수 있는 그룹B은 

 

 

A가 더 잘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A 그룹은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매일 유지 함 + 집중해서 연습함 + 매일 반복

 

B 그룹은

 

최상의 컨디션 4일에 한번씩 + 집중해서 연습함 + 4일 마다 반복

 

이렇게 되어버렸기에

 

어떤 그룹이 더 잘할지는 당연하다

 

 

 

저 세가지 명제중

 

가장 중요한것은 "집중"이다

 

집중해서 수행을 해야 

 

완벽한 자세, 노하우, 요령이 몸에 각인이 되어

 

나중엔 적은 집중으로도 척척 해내갈 수 있다

 

그리고 남은 집중력으로 또다른 응용을 할 수 있기에

 

발전을 가능케 해준다

 

 

마치 빌딩을 지을때 

 

재대로 튼튼하게 지어야

 

그 위로 계속 지을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모두들 들어 봤을 당연한 말 아닌가

 

 

결국에 적응해버리는 인간의 특성은

 

매일매일 같은 일이 반복될 수록

 

가장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인간의 몸은 반복 할 수록 나도모르게 몸이 적응하고 기억하여

 

못하고 싶어도 몸이 저절도 잘하게 되는 경지에 이른다

 

 

 

그런데 하루 무리를 해서 몇일 쉬게 된다면 

 

 사람은 몸에 각인이 되는 시간이 더더욱 느리게 된다.

 

 

 

 

 

 

예를 들어 

 

일주일내에 인형 70개를 만들어야할때 

 

 

 

월요일하고 화요일에 35개씩 바싹만들고 쉬어야지!!

 

하는 그룹 A와

 

 

 

여유롭게 하루에 10개씩 만들어야겠다 

 

하는 그룹 B가 있다면

 

 

한달내에

 

그룹 B가 인형을 만드는 기술을 훨씬 잘 터득할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런데 만약에 누가 난 악바리 근성으로

 

나는 하루에 30개씩 인형을 만들어서 

 

빠르게 인형 만드는 기술을 익혀야겠어라고 한다면

 

 

이론상 맞는 말이지만

 

실질적으론 

 

그 사람의 몸은 이틀내로 피로해져서

 

근성 하나로 인형을 만드는데 손을 부들부들대며 만들 것이다.

 

그럼 퀄리티는 알게 모르게 내려갈 것이고

 

그 사람은 다시 체력과 정신 건강을 찾는데 몇날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급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초보때부터 빨리 오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알려주겠다

 

 

 

1. 나의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며

 

2. 최대한 많은 반복을 매일

 

3. 집중해서 했느냐

 

 

이 세가지 명제 중

 

3번을 빼고

 

 

초반 한달은 

 

컨디션과 반복만 지켜준다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초보자가 헬스를 한다고 쳤을때 

 

벤치프레스 빈봉을

 

12개씩 5세트 = 60개를 한다고 하면

 

한 개만 집중해서 해도 되니

 

컨디션과 반복만 챙겨서 

 

그날 60개 횟수만 채우면 된다

 

 

그래서 나날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1개 집중되던게 2개로 늘고 3개로 늘고 

 

갑자기 6개 9개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집중이 되는 횟수가 늘게 될것이다.

 

 

이렇게 점차 집중력을 늘려 가는 것이다

 

 

여기서 처음 해보는데 이상하게 집중을 잘한다든지

 

엄청 힘들게 했는데 다음날 멀쩡하게 최상의 컨디션이라든지

 

이 두개가 잘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걸

 

"재능"이라고 부른다.

 

 

각설하고

 

무엇인가 본인이 잘하고 싶어졌다면

 

 

1. 나의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며

 

2. 최대한 많은 반복을 매일

 

3. 집중해서 했느냐

 

 

이 세가지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다.

 

 

안하는 것 보단 하는게 낫고 

 

그냥 하는 것 보단 집중해서 하는 것이 낫다.

 

 

그래서 초보자때는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낫다는 걸 알려주는 단계이다.

 

 

만약 오늘 집중해서 해볼려고 했는데 

 

몇번을 해도 도저히 되질 않아 짜증이 났다면 

 

그날은 쉬고 다음날에 다시 해봐라

 

이상하게도 자고일어나면 

 

어젠 못하던걸 하게되는 

 

마법을 맛볼 것이다.

 

 

참으로 지루하고 

 

재미없는 싸움이지만 

 

초반만 버틴다면 

 

나중엔 기하급수적으로 재밌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