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편리한 나라이다
한국은 편리한 나라이다
실무적인 프로세스, 행정부터 시작해서
이동하는 것, 입는것, 자는 것, 노는 것, 먹는 것 , 사는것 전부다
합리적인 가격의 돈만 내어도 수준이상의 속도, 효율성, 결과를 가져온다
전세게적으로 비교해서 본다면
한국의 편리성의 수준은 정말로 높다
그렇기에 한국인은 어느 나라를 가도
일반 사람들의 삶을 직접 느껴보면
" 아니 한국처럼 이런 편리하고 효울적으로 방법을 왜 안쓰고 살지? 신기하다"
"왜 이런걸 하지? 답답하구만"
라고 생각이 드는 한국인은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낸 이 편의성은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편의성에 중독되어 버린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극도로 꺼려하며
만약 편리하지 못할시 실제적인 본인의 힘듦과 더불어 남들의 시선에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이 편리를 항상 유지하고 싶기에 돈이 항상 충분해야 한다고 강박을 느낀다
좀 더 구체적으론
이동의 편의성 떄문에 사람들은 시간을 딱딱 맞춰서 다니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고
음식의 편의성 때문에 사람들은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모를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맛에 중독이 되어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을 넘어 스트레스까지 되어 버렸다
서비스의 편의성 때문에 질 좋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기분이 180도 바뀌어 버린다
모든 것이 수준이상이여야 하고 효율적이어야 하고 합리적이여햐만 한다
안 그러면 나쁜 것이다라고 말한다
항상 최고만 지향하기에
자기는 올바른 사람, 맞는 사람, 배운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조그만 행동에도 남의 눈치를 보고
사람의 외면만 보고 남을 깎아내리며
말 한토시가지고 사람의 가치를 매긴다
한국인 들은 귀족인척하고 싶어하는 귀족이 아닌 자들의 가면극이다